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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박사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우선 성장통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성장통(Growing pain)’은 주로 3세~12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비특이적 통증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밤에 주로 발생하며 낮 동안에는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 무릎 아래나 허벅지, 종아리 부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관절이 아니라 근육 부위가 아픕니다.
-아침이 되면 통증이 사라지고, 염증 징후(부기, 발열, 압통 등)는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성장통이란 성장기 아동에서 기질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하지 통증”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환자는 아프긴 한데 관절 자체의 손상이 없고 주변 연부 조직(인대 건 힘줄 점액낭 등)의 손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성장통을의심해 볼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19세 이후까지 지속되며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통증은 전형적인 성장통의 범주를 벗어납니다.
*가능성있는 다른질환*
-근막통증증후군 (Myofascial Pain Syndrome)
특정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쌓여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이 생기면서 통증이 퍼지는 형태입니다.
스트레칭이나 자세 변화로 통증이 완화되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관절 또는 정렬 문제
평발, 척추측만, 슬개골 위치 이상 등 체형·정렬 이상이 있는 경우 무릎이나 다리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내과적 질환
드물지만 10대 후반에 시작되는 청소년기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섬유근육통 등 자가면역성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통이 주된 경우라면 감별이 필요합니다.
-신경학적 원인
간헐적으로 통증이 퍼지거나 저림이 동반된다면 허리 디스크나 신경 눌림 증상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에 내원하여 자세한 진찰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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