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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박사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일반적인 남학생은 초등 고학년까지 연간 5–6cm 내외의 완만한 증가를 보이다가, 사춘기 전환기에 잠시 속도가 둔화한 뒤 *사춘기 성장 스퍼트(PHV)*가 오면 연간 8–10cm까지 치솟는 시기가 존재합니다.
이후 만 17~18세에 이르면 대체적인 성장이 마무리 되는 경향이 있으나 경우에 따라 개인차 및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서 눈에 띄는 추가 신장(대략 2–5cm, 개인차 큼)을 보이기도 합니다. 즉, 지금 시점에서 성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키 성장은 분명 유전적 영향을 어느정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유전적 영향에 의한 키 성장은 (아버지 184 + 어머니 164 + 13) ÷ 2 = 약 180.5cm 이고, 통상 **±6.5cm 범위(약 174–187cm)**를 목표 구간으로 보기 때문에 성장판의 상태및 유전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추가 성장 여지가 남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최종 키를 직접 결정하는 건 성장판의 남은 여유(골연령과 골단 개폐 상태)*입니다. 가족력이 좋아도 성장판이 빠르게 닫히는 개인은 더 이상 크게 자라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가족력이 평범해도 *골연령 지연(또래보다 뼈 성숙이 느림)**이면 더 오래, 더 많이 자랄 수 있습니다.
즉 부모님이 늦게 까지 컸다는 유전력과 가족력이 높은 가능성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성장판 = 실제 남은 시간표”*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사항은 성장판 검사와 성장 속도(velocity) 측정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손목 X선(좌측 수부·수근부) 골연령: 뼈 성숙도를 파악 → 실제 나이와 와 골연령의 차이로 남은 성장시간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상담은 성장판(골연령) 검사를 통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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