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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박사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변성기라는 표현으로 남학생인줄 유추할수 있겠네요.^^;
먼저 일반적으로 남학생의 성장패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꾸준히 키가 자라다가, 중2에서 고1 사이에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경험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시기를 흔히 성장 스퍼트라고 부르는데, 한 해에 7~10cm 이상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성장 속도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이후에는 보통 1년에 2~4cm 정도의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다 최종 성인 키에 도달하게 됩니다.
질문한 학생의 경우 변성기처럼 목소리가 변하거나 체모가 늘어나는 2차 성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성장판이 점차 닫히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성장이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고, 보통은 1~2년 정도는 더 성장할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키가 160cm라 하더라도 생활 습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더 자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성장 패턴을 기준으로 한 설명일 뿐,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성장판이 얼마나 열려 있는지는 뼈나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예상은 불확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성장을 걱정한다면 성장클리닉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및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받아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결국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생활 관리입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 깊은 잠을 잘 자는 것, 단백질·칼슘·아연포함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 농구나 줄넘기 같은 전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그리고 체중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성장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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