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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하우연한의원 윤정선 박사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일반적인 여학생의 키 성장은 사춘기 전후를 기점으로 빠르게 오르다가 서서히 멈추는 곡선 형태를 띱니다.
초경전에 주로 성장 속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해마다 성장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향을 띠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초경 이후 최종키까지 남는 성장은 약 5cm~7cm 내외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첫 1년 안에 이루어지고, 이후 2~3년에 걸쳐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16~17세 무렵에는 성장판이 상당 부분 닫혀 성장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키 161cm는 사실 또래 평균보다 낮은 편은 아니며,작년까지 매년 1cm 정도씩 자랐다는 점은 성장 여력이 완전히 소진되지는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연령과 성장 곡선을 함께 보면, 앞으로 자연스럽게 크게 크는 시기는 이미 지나왔고 점점 최종키 완성단계로 진행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올해 1cm, 내년에 1cm로 총 2cm 성장은 만일 성장판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 있을 경우 가능한 범위이지만,
이미 성장판이 많이 닫혀 있다면 쉽지 않은 목표가 됩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성장판을 비롯한 종합적인 성장검사입니다. 검사상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성장 속도는 느리더라도 추가 성장은 기대할 수 있고, 닫힘이 진행된 상태라면 키를 늘리기는 그만큼 제한적입니다.
만 17세라는 연령만 놓고 보면 성장종료의 마지막에 다가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소폭 성장이 이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잠재력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없진 않으니 종합적인 성장검사를 먼저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 전문클릭닉을 운영하는 의사 한의사선생님과
현실적인 목표와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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