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윤정선입니다. 중학교 1학년, 만 13세에서 골연령이 15.8세로 측정되었다면 실제 나이에 비해 골성숙이 상당히 빠른 상태로,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일반적으로 남학생은 사춘기에 들어서면 성장속도가 증가하다가 골연령 13~15세 사이에서 성장 급등기에 도달하고,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감소하면서 성장판이 닫히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보면 현재 상태는 성장 후반 단계에 가까워 남아 있는 성장 잠재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주사 역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한의학적 접근 또한 성장판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성장 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키를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장 폭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며, 현실적으로는 예측 키 범위 내에서 수 센티미터 정도의 추가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보다 정확한 평가는 개별 검사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성장 및 성조숙 관련 진료가 가능한 한의원및 한방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